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늘 한국당은 청와대 앞에서 긴급의원총회를 열겠다고 합니다. 황교안 대표는 (장관 임명에 대해) 결사 저항하겠다고 하는데 결사저항 속뜻이 김학의 재수사 불똥이 본인에게 번지는 것을 결사적으로 막아보겠다고 하는 것 아닌지 궁금합니다. 한국당은 4월 국회까지 파장으로 몰아서는 안됩니다. 한국당은, 가야 할 곳은 청와대 앞이 아닙니다. 국회의사당에서 일을 해야 합니다.]
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오늘내일 또 헌법재판관에 대해서 인사청문회를 하는데 도대체 내놓는 사람들 한 명 한 명이 국민의 눈높이, 우리의 일반적인 국민의 상식에 맞지 않습니다. 그런데도 인사를 임명을 못할 이유가 없다, 안 할 이유가 없다 하면서 강행하고 있습니다. 저는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합니다. 대통령 코드보다 민심 코드, 국민코드 맞춰주실 것을 촉구합니다.]
[이낙연 / 국무총리 : 이번에 절감한 것은 국가적 총력 대응이 얼마나 효과적인가…. 소방관의 국가직화는 대규모 화재의 조기 진압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. 산림청 특수진화대가 베테랑들입니다. 이분들이 이번에 큰 공을 세웠는데, 아직도 비정규직에 놓여 있다고 합니다. 이분들이 신분에 대한 불안감 없이 일에 전념하실 수 있게 신분을 안정화 해드리는 방법을 강구했으면 합니다.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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